OK저축은행, 26일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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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26일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6.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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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API 연계로 서비스 개선
고객 편의성 위한 UI·맞춤형 메인화면
사용자 이용패턴 분석해 맞춤형 상품추천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이 모바일금융앱 ‘OK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뱅킹은 2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제공하는 오픈API에 연계해 수신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안정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OK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 계좌 개설 및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본인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메인화면에서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모바일뱅킹의 UI와 UX도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금융상품 정보와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기존의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용어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변경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별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상품추천 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개편에 앞서 전반적인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 및 업데이트를 위해 25일 오후 8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정기점검 시간에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점검상황에 따라 점검시간은 연장 또는 단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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