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넘어선 웅장미"...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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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넘어선 웅장미"...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0.06.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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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 구현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 집약된 커넥팅 허브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 공개. 사진=기아차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 공개.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탄생한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24일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1998년 출시돼 전세계에서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이다. 새 모델은 기존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고 웅장하게'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돼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특히 주간주행등(DRL)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으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대비돼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여기에 캐릭터 라인으로 볼륨감을 더한 후드와 세련된 모습의 범퍼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 공개. 사진=기아차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 공개. 사진=기아차

측면부는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은 부분이 눈에 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였다. C필러에는 독특한 입체 패턴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했다.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통일감을 준다.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점등 시 신형 카니발의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C필러에서부터 연결돼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리어콤비램프, 테일게이트 중앙의 라인이 모두 수평으로 디자인돼 일체감을 준다. 후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간결하지만 웅장한 모습으로 신형 카니발의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이와 함께 차량 레터링을 필기체로 디자인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써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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