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광동 암학술상, 이정원·이춘택·김정선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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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동 암학술상, 이정원·이춘택·김정선 교수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6.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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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연구 발전 기여 공로
제9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원, 이춘택, 김정선 교수(좌로부터).사진=광동제약
제9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원, 이춘택, 김정선 교수(좌로부터).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제9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서울의대 내과 이춘택 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의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제9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에서는 국제학술지 Genome Biology(2019 Nov, IF 14.028)에 발표된 ‘Pharmacogenomic analysis of patient-derived tumor cells in gynecologic cancers’를 공동 연구한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성균관의대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이진구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에서는 서울의대 내과 이춘택 교수가 폐암전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oracic Oncology(2019 March, IF 12.460)에 논문 ‘Role of Low-Dose Computerized Tomography in Lung Cancer Screening among Never-Smokers’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서는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가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2018 Nov,IF 4.449)에 ‘Association between dietary cadmium intake and early gastric cancer risk in a Korean population: a case-control study’를 게재하는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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