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聯,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 보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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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聯,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 보급 나선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6.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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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회원사 대상으로 1년 무상지원 등 다양한 지원
18일 IT 기업 웹케시, 로움 아이티 등과 업무협약식 개최
(왼쪽부터) 로움 아이티 박승현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웹케시 강원주 대표.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왼쪽부터) 로움 아이티 박승현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웹케시 강원주 대표.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경리전산 프로그램인 경리나라 제작사인 ‘웹케시’ 및 IT 솔루션 기업인 ‘로움 아이티’와 소상공인 경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과 세무기장 서비스 등이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한 보급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소상공인들이 거래처 관리, 급여 및 각종 명세서, 증빙자료 관리, 결제 송금, 등을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ERP 시스템의 경우 기능이 너무 많고 사용이 번거로운 탓에 소상공인들이 매출매입 및 외상 관리, 영수증 관리, 세무신고 준비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반면, 웹케시의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은 자동화 기능 및 모바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사용이 간편하다. 

웹케시는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들에게 1년간 무상 지원하고 향후에는 특별 할인 형태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상담사들과 세무사들이 프로그램 구입 업소의 경리업무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소상공인 형편상 각종 장부 처리 등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경리·세무 관련 프로그램 보급과 다양한 경리·회계 관련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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