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서버 엔진도 클라우드로"... 텐센트·넷텐션, 게임 웨비나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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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서버 엔진도 클라우드로"... 텐센트·넷텐션, 게임 웨비나 30일 개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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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5시 개최... 클라우드 게임 패러다임 제시
텐센트 클라우드 국내 파트너 캡클라우드서 주관

텐센트 클라우드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캡클라우드(대표 최에릭승)는 6월 30일 ‘게임 서버 엔진‘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캡클라우드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200조원, 올해 300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캡클라우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모바일 게임부터 클라우드 게임까지 게임 서버 엔진의 역사와 클라우드 게임 서버 엔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6월 30일 15시부터 약 70분 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웨비나는 게임 서버 엔진 프로그램 ‘프라우드넷(ProudNet)’을 개발한 넷텐션 배현직 대표, 중국에서만 5,500만 명의 DAU를 기록한 게임 <왕자영요>의 기술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한 텐센트 클라우드의 탕시앙핑 이사 등이 강연자로 초빙됐다.

첫번째 웨비나는 2015년 출시된 이래 전세계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왕자영요>의 기술 운영과 유지 관리 노하우를 가진 텐센트 클라우드 탕시앙핑 이사의 텐센트 클라우드의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 ‘GSE (Game Server Engine)’ 발표로 시작한다. GSE는 안정성, 안전성 및 유연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로 2020년 6월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어 1세대 게임 개발자이자 국내 최대 게임 서버 엔진 넷텐션의 개발 수장인 배현직 대표가 ‘백엔드(Back-end) 서비스에 프라우드넷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프라우드넷은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200여 개에 달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프로젝트에 사용된 바 있다. 프라우드넷은 인게임에 특화된 게임서버엔진으로, 아웃게임에 특화된 각종 백엔드 서비스와 함께 쓸 경우 더욱 게임개발이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텐센트 클라우드의 솔루션 아키텍트인 신상윤 이사가 DevOps 환경에 고도화된 솔루션인 텐센트 클라우드 ‘블루킹(BlueKing)’의 기능과 특장점을 함께 설명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든 참가 신청을 통해 웨비나에 참가할 수 있으며, 텐센트 클라우드의 다양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무료 테스트 (PoC) 기회도 제공한다.

캡클라우드 배길웅 상무는 “이번 웨비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과 게임 사업의 접점인 미래 서버 엔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0년부터 텐센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력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캡클라우드는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텐센트 그룹의 클라우드 사업 전문 계열사인 텐센트 클라우드 (Tencent Cloud)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기반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 기회를 리드하는 클라우드 전문 MSP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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