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템] '뾰루지 케어펜' 히트예감... 항균 뛰어난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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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템] '뾰루지 케어펜' 히트예감... 항균 뛰어난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6.0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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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힐링 기초 4종 장단점
힐링토너, 수분크림, 클렌징폼, 안티트러블펜 구성
특허 '송화추출물'·'병풀추출물' 함유... 피부진정 특효
안티트러블펜, 립스틱 형태로 '뾰루지' 관리 가능
바이오리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트러블 기초 4종. 사진= 이기륭기자
바이오리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트러블 기초 4종. 사진= 이기륭기자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피지와 각질이 증가해 모공을 막고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되자 트러블 케어 화장품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민감해진 피부에 부담을 덜려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저자극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뷰템>에서는 바이오리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트러블 기초 4종을 사용해 봤다. 바이오리 아끄네쁘리 제품은 여드름과 트러블 피부에 효과적인 송화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피부 진정이 뛰어났다. 하지만 전 제품이 무게감 없이 가벼워 피부에 바른 후 제품이 느껴지지 않아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기자가 사용했을 때 토너와 크림, 클렌징폼 사용을 통해 피부 홍조가 누그러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트러블펜 사용으로 뾰루지가 여물고 빠르게 가라앉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흡수빠른 토너·크림·폼클렌징... "가벼운 쿨타입 제형으로 여름사용에 추천"

수부지(지성 피부 중에서 수분이 부족하여 건성 피부처럼 당기는 느낌이 드는 피부) 수분크림으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바이오리의 아끄네쁘리 블레미쉬 트러블 기초 4종은 토너, 크림, 클렌징폼, 트러블펜으로 구성됐다. 토너는 투명색의 묽은제형이다. 송화 추출물이 함유돼있어, 민감한 피부나 예민한 피부에 적합했다.

아끄네쁘리 토너는 트러블이 올라온 자리에 제일 먼저 닿아 진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기자는 토너를 솜에 묻혀 얼굴 전체를 닦아내고,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했다. 순하고 가볍지만 촉촉하게 발리고 피부 흡수가 빨랐다. 시중에 트러블 개선에 효능이 좋다는 '티트리'가 함유된 제품은 눈이 맵고 시큰거리는데, 해당 제품은 시큰거리지 않아 편안하게 바를 수 있었다. 토너에서 시트러스 향이 은은하게 났으며, 용량도 150mL로 넉넉했다.

기자는 예민해진 피부를 토너로 미리 진정을 시키고 바이오리 크림을 발라줬다. 바이오리 크림은 튜브형 패키지에 들어있었다. 크림의 제형은 물감과 같은 제형이다. 바르는 순간에는 물처럼 발리지만 수분제형으로 촉촉한 느낌과 쿨링감이 높았다.

크림에서 가벼운 느낌이 들어 나중에 건조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됐다. 바르고 나서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젤타입으로 더운 여름에 끈적한 크림 대신 바르기에 좋을 것 같다. 크림에도 송화추출물이 함유돼 진정과 향균효과가 뛰어나 트러블 진정이 쉽게 됐다.

바이오리 트러블 라인에는 폼클렌징도 포함됐다. 폼클렌징 역시 고농축 송화 추출물 함유량이 1000PPM을 함유했다. 폼클렌징을 살짝만 짜서 사용했는데도 거품이 정말 많이 발생했다. 물을 살짝 묻히고 손을 비비니 더욱 풍성하고, 생크림 같이 쫀쫀한 거품으로 변했다. 폼클렌징 역시 산뜻하고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났다. 폼클렌징만 했는데, 피지와 유분기가 많이 가라앉은 느낌이 났다.

반면 스킨라인에서 크림의 튜브형 용기와 클렌징의 세정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크림의 튜브형 패키지로 양조절이 어려웠고, 남아있는 용량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통 크림의 경우 육안으로 남아있는 용량을 확인 할수 있는데, 바이오리 크림의 경우 튜브형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 폼클렌징의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기에는 약한 세정력을 가졌다. 메이크업을 하고 폼클렌징으로만 세정했을 때,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는 남아 있었다. 메이크업을 클렌징워터나 오일로 지우고 폼클렌징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 작고 세련된 '안티 트러블펜'... 손대지 않고 여드름 없앤다

바이오리 트러블 제품 가운데 안티 트러블펜이 있다. 기자는 이 제품이 가장 히트할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트러블은 예고없이 찾아와 스트레스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장시간 사용으로 턱아래에 큰 뾰루지가 생겼다. 기자는 트러블이 났을때 못 참고 짜버리는 스타일라서, 얼굴에 손톱 자국이나 흉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안티 트러블펜은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트러블이 발생한 부위에 부드럽게 롤링해줘 트러블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준다. 손에 꼭 쥐어지는 립스틱 같은 모양에 볼타입으로 내용물 조절이 쉬웠다.

제품 설명서에는 수시로 1~2시간마다 트러블에 도포하라고 돼있다. 기자는 세안후와 자기전, 생각 날때 마다 발라줬다. 안티 트러블펜 제품은 토너와 비슷해 무겁거나 따갑지 않고 흡수됐다. 새로운 막이 생기지 않고 끈적이지 않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롤링하고 하루가 지나자 빨갛게 부어있던 트러블 부위가 진정되며 옅어졌다. 3일째에 트러블이 작아지면서 사라지고 있었다. 한편, 바이오리에서는 트러블펜2 제품을 내놨다. 기존 초록색인 제품에서 생김새와 용량은 동일한데 향이 추가되면서 색상이 빨간색으로 변경됐다.

◇진정과 향균효과 뛰어난 고농축 '송화추출물'·'병풀추출물' 함유

아끄네쁘리 모든 제품라인에는 송화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이 공통으로 함유돼있다. 송화추출물은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화에서 특수공법으로 추출해 특허받았다. 자연유래 성분으로 뻐른 진정과 향균 효과가 뛰어나다.

이외에도 토너와 크림, 트러블펜에는 히알루론산, 쇠비름, 녹차, 하비스커스, 동충하초를 함유해 피부진정과 피부자극보호,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클렌징폼은 모란뿌리 추출물, 병풀추출물, 백미꽃 추출물,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등 함유했다.

바이오리 아끄네쁘리 제품은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이다. 개별로 구매시 토너 2만2500원, 크림(폼클렌징세트) 2만4900원, 클렌징폼 1만3500원, 안티트러블펜 1만 3000원이다. 4종 기초 세트는 6만9800원으로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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