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스타벅스, '유기농 말차' 음료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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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스타벅스, '유기농 말차' 음료 2종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4.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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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제주도 어린 찻잎 넣은 '유기농 말차' 음료 2종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도 말차를 활용한 음료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와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프치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말차 음료 2종은 지난 1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가,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으로 4월부터 상시 판매 음료로 전환됐다. 

스타벅스 말차 음료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최상품 유기농 말차로 만든다. 제주산 말차의 진한 향에 당도를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전통의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품명에 한국어로 '말차'를 표기하고, 영문도 우리 발음 그대로 'malcha'로 표기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오르면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녹차를 활용한 라떼, 프라푸치노, 티백 등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며 "이중 녹차 티백 음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후라보노' 2종 출시… "3가지 맛 한번에· 뱉지않는 츄잉캔디"

롯데제과가 껌 '후라보노 믹스'와 '뱉지않는 후라보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와 피치티·멘톨 등 기존 후라보노의 3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둥글납작한 용기에 보관하기 때문에 휴대성도 개선됐다.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츄잉캔디로 만들어 씹은 뒤 삼킬 수 있는 제품이다. 민트향을 첨가해 청량감을 높인 '그린티 민트', 부드럽고 상쾌한 맛의 '마일드 민트'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후라보노 껌은 연간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 3월 후라보노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후라보노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후라보노껌의 품질을 향상시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동원F&B,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 비프&소시지' 출시

동원F&B의 비욘드미트가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원F&B는 식물성 고기를 제조하는 미국의 비욘트미트와 2018년 12월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식물성 고기 패티 '비욘드버거'를 선보이며 국내 비건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비욘드미트는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지방과 포화지방산 함량은 낮고,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등의 이유로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동원F&B는 국내 채식 소비자의 관심과 호응에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를 추가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는 각각 잘게 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시지 형태이며 맛과 식감은 물론 육즙까지 구현해냈다.

동원F&B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비건을 하나의 음식 성향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동원F&B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치소비를 원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G
사진=KT&G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아이스 뱅' 출시

KT&G가 22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 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믹스 아이스 뱅은 앞서 출시된 '믹스(MIIX)' 제품들보다 강한 상쾌함을 구현했다. 패키지에는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표현했으며, 블루 계열 색상으로 시원한 느낌의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17일부터 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 송도·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전국 편의점 4만30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믹스 아이스와 믹스 아이스 더블에 이어 또 다른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믹스 아이스 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해태htb
사진=LG생활건강 해태htb

해태htb, 향기로운 음료 '썬키스트 아로마워터' 2종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가 향기로운 수분 음료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먹는 샘물에 과일과 허브를 우려내 색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니어워터'다. 당 성분을 넣지 않고 천연 향을 담아 음료를 마시면서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아로마워터는 칼로리가 부담되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500ml 한 병을 다 마셔도 칼로리는 없어서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레몬 향과 허브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몬머틀'과 복숭아 향이 가득한 '피치' 2종으로 구성됐다.

해태htb 관계자는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향긋한 향으로 먹는 샘물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음료"라며 "과일이나 허브를 준비해 물에 우려내는 수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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