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진영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지역 상권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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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진영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지역 상권 활력"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4.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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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진영전통시장, 9일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월 1회 시장 방문해 식당 이용·물품 구입 등 내용
김해문화재단(재단)이 진영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사진=창원시

경남 김해문화재단(재단)이 진영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재단은 진영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재단측 임직원과 직원들이 월 1회 방문일을 지정해 진영전통시장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고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은 김해시 및 산하 재단과 공사가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소비 확산을 위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또한 재단은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할당된 복지 포인트를 일부 활용해 4월 중 750만 원가량의 상품권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 곳곳에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대해 허성곤 이사장은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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