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43만8850명(48.6%),여성 151만9440명(51.4%) 여성 유권자가 8만590명 더 많아
4.15 총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수가 총 295만8290명으로 나타났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선거인 수는 4년전 제20대 총선(295만2961명)보다 5329명(0.18%)이 증가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만 18세 유권자 수가 3만1445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143만8850명(48.6%) ▲여성은 151만9440명(51.4%)로 여성 유권자가 8만590명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재외선거인 미포함) ▲70대 이상 41만5119명(14.04%), ▲60대 51만4349명(17.39%) ▲50대 57만8216명(19.55%) ▲40대 51만5927명(17.45%) ▲30대 42만9728명(14.53%) ▲20대 43만5154명(14.72%) ▲18~19세 6만8480명(2.32%)으로 나타났다.
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인 수는 3개 선거구(중구청장, 남구제2선거구 광역의원, 사하구가 기초의원)의 16만4492명이며 이중 외국인은 293명이다.
오는 10~11일 사전투표하거나 15일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는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동별 1곳씩 전체 205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선거일에는 16개 구․군 전체 912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투표 참여 수칙을 숙지하고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앞 사람과 1m 이상 간격 유지 등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