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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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5월 분양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3.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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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오피스텔·오피스 복합단지 중 오피스텔 분양

롯데건설은 4월 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하 SKY-L65)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 전농동 620-47 일대에 지어지는 SKY-L65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기대감이 높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2019년 7월 분양)는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됐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진다. 이 중 오피스텔은 42층으로 들어선다.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예정돼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전망이다.

청량리는 현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기본계획에 착수됐다.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환승센터에서는 60여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인프라에는 단지 내 롯데백화점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다. 전통시장으로는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경희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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