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일선 보건소에 한약 전달... "면역력 강화용"
상태바
한의사들, 일선 보건소에 한약 전달... "면역력 강화용"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3.0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한의사회, 재난대책본부에 한약 전달
방역업무 관계자 지원 의사도 밝혀
서울시한의사회는 우한코로나 방역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와 25개구 보건소 등에 건강증진을 위한 한약을 전달했다.사진=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는 우한코로나 방역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와 25개구 보건소 등에 건강증진을 위한 한약을 전달했다.사진=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 시내 각구 재난대책본부에 한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약 전달은 최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시한의사회와 25개 서울시 각 구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한약은 감기 증상과 근육통에 효과가 뛰어난 한약으로, 불철주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위해 특별 조제된 맞춤 한약이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우한코로나 사태로 현 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수고하는 각 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한약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다 일찍 전달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급속도로 퍼지는 우한코로나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노고에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맞서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하는 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