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본점 직원 25% 재택근무... "우한 코로나 확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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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본점 직원 25% 재택근무... "우한 코로나 확산 예방"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3.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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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인원 4개 조 편성, 1개 조 2∼3일씩 재택근무
BNK금융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BNK금융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BNK금융이 신종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부서를 제외하고 부서별로 인원을 4개 조로 나눠 1개 조가 2∼3일씩 집에서 근무하는 방식이다.

재택근무제 도입으로 본점 직원 900여명 가운데 4분의 1인 200여명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BNK금융은 부산 강서구 미음 IT센터 운영 인력 가운데 9명을 부산은행 본점으로, 본점 IT개발부서 인력 37명을 IT센터로 재배치했다.

BNK금융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IT 인력을 재배치하고 올해 시행을 앞둔 유연근무제를 앞당겨 시범적으로 시행하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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