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 중인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롯데는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기존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호주 스프링캠프 일정을 총 12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국내에서 정상적인 단체 훈련 및 연습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남은 훈련 일정 동안 자체 청백전을 계획했다. 한편 구단은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전사휴무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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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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