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와 NC 다이노스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정경택 교학처장, 김종현 LINC+ 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NC는 올 시즌부터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학생의 NC 홈경기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또 구장 내 한국승강기대학교 홍보물을 부착하기로 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창원NC파크 승강기에 이용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고 연 2회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정밀 진단 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은 “우리 학교와 NC가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어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지역 구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의 협업이 우리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