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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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2.0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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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마리면사무소에서 경자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만복 기원
거창군 마리면에서 3일 경자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거창군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3일 경자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지신을 진압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교유의 민속놀이다.

이날 지신밟기는 마리면을 대표하는 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농협, 우체국 및 면 소재지를 돌며 기백풍물패의 신명 나는 꽹과리 소리로 올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최정제 마리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하고 추진해 주신 마리기백풍물패에 감사드리며, 경자년 한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마리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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