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창립15주년 맞아 '비전2030 & CI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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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창립15주년 맞아 '비전2030 & CI 선포식'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2.0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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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3일 문화의전당서 향후 10년의 새로운 청사진 발표
김해 문화의 ‘정체성’과 ‘열정’ 담은 새로운 재단 CI 공개
김해문화재단이 3일 창립15주년을 맞아 '비전2030 & CI선포식' 선포하고 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은(이하 재단) 3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으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도시 김해'를 선포했다. 재단은 이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통합 CI (Corporate Identity)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해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실현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활력도모 ▲지역콘텐츠 활용을 통한 도시브랜드 구축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경영 실천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 김해 문화와 관광의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새롭게 탄생한 김해문화재단의 새로운 CI. 그래픽=김해문화재단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재단의 새로운 CI는 ▲지역의 문화정체성 ▲기관의 역할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 ‘김해’의 ‘ㄱ’과 ‘ㅎ’이 알파와 오메가를 뜻하는 것에 착안, 김해문화의 처음과 끝을 아우르는 의미를 적용시켜 ‘김해문화’를 심플하게 표현했다. 또한 오른쪽 상단의 작은 원 모형은 문화에 대한‘열정’을 나타내는 온도(℃)를 상징한다.

재단은 새로운 CI를 활용한 각종 브랜드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변화된 재단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독특하고 세련된 김해 문화관광 브랜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시민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다양성에 기반을 둔 지역사회 협력 및 도시문화 환경조성,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단 내부적으로는 '일하는 사람이 즐거운 조직' 구현을 위해 공정성, 투명성,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단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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