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진어묵, 뉴트로 감성 '분식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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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진어묵, 뉴트로 감성 '분식 3종' 출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1.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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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간식을 어묵으로 출시
삼진어묵이 소비자들의 입맛과 재미를 사로 잡을 ‘삼진분식 3종’을 출시했다.  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이 소비자들의 입맛과 재미를 사로 잡을 ‘삼진분식 3종’을 출시했다. 사진=삼진어묵

어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진어묵이 뉴트로 감성을 담은 신제품 '삼진분식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다양한 산업군에 불고 있는 문화 열풍의 신조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찹쌀도나스, 피카추, 튀김사각 등으로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사 먹던 추억의 간식을 어묵이 가진 특색으로 재해석했다. 먼저 찹쌀도나스는 찹쌀가루를 섞은 어묵 반죽에 팥 앙금을 넣고 튀긴 제품으로, 겉면에 발린 시나몬슈가는 달달한 도넛 냄새와 계피향에 이끌려 길거리 트럭에서 사먹던 그 시절 도넛을 떠올리게 한다.

또 피카추는 문구점에서 팔던 '피카추 돈까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피카추 캐릭터 모양의 어묵을 얇게 튀겨내 꼬지에 끼워 내놓았다. 듬뿍 뿌려진 치킨소스와 함께 먹으면 어묵의 맛과 풍미를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튀김사각은 사각꼬지 어묵을 기름에 튀겨 설탕과 케첩을 뿌려 어묵의 고소함과 설탕의 달콤함, 여기에 바삭한 식감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삼진분식 3종 중 1종 이상 구매 시 추억의 간식인 '아폴로'와 '쫀드기' 중 1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삼진어묵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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