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부권 지역 '대전문화콘텐츠금융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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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부권 지역 '대전문화콘텐츠금융팀 신설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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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 지원
컨설팅 및 기업지원 토탈서비스 제공
기술보증기금,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대전 등 중부권 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팀’을 신설, 지역콘텐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전금융팀은 지역 소재 문화콘텐츠기업에게  ▲문화산업완성보증과 일반보증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선정평가등 비금융 평가 ▲콘텐츠 제작공정관리 등 사후관리 ▲대전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중부지역 콘텐츠기업들에게 매년 약 4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 지원은 물론, 컨설팅까지 기업지원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대전시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를 추진하여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금융팀 신설로 기보는 서울·부산·경기 등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조직을 구축, 향후에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문화산업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센터 신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대전금융팀 신설을 통해 그간 수도권에 비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중부권 지역 콘텐츠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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