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벽 빈 공간에 설치... 진정무 경남청장 등 70여명 참석
함안경찰서는 9일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6.25전쟁경찰승전탑에서 경찰승전탑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승전탑 조형물은 기념벽 빈 공간에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정무 경남청장, 한흥수 함안경찰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김을노 대한민국6.25.전쟁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진정무 경남청장은 “경찰의 성지인 이곳 함안 승전탑에 전문가와 원로 경찰선배들의 자문을 거쳐 멋진 조형물이 추가로 설치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승전탑에 새겨진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계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찰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뜻을 더욱 기리기 위해 상징적인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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