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克己常進 1등에서 일류로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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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克己常進 1등에서 일류로 성장하자"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1.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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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한카드 주도 딥 웨이브 강조... 차별화된 고객경험·가치 확산
신한카드는 '일류 신한카드' 달성을 위한 2020년 전략방향을 '딥 웨이브(Deep 1WAVE)'로 설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에서 ‘딥 웨이브’ 전략방향을 통해 신한카드가 주도하는 흐름을 시장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사진 =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일류 신한카드' 달성을 위한 2020년 전략방향을 '딥 웨이브(Deep 1WAVE)'로 설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에서 ‘딥 웨이브’ 전략방향을 통해 신한카드가 주도하는 흐름을 시장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 = 신한카드 제공

임영진 신한카드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한카드 주도의 흐름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와 가치를 시장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진 사장이 내놓은 2020년 신한카드의 전략방향은 딥 웨이브(Deep 1WAVE)였다. 딥 웨이브는 신한카드 주도의 흐름을 의미한다. 1등에서 일류로 거듭나자는 전략이다.

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류(一流)신한과 원신한(One Shinhan) 설정, 지불결제 시장의 리더십 강화, 멀티 파이낸스 가속화, 차별화된 가치 창출, 핵심 역량 진화 등의 5대 아젠다를 제시했다.

일류신한과 원신한 설정은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데이터와 상품,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진정한 일류로 거듭나자는 의미다.

두 번째 아젠다인 지불결제 시장의 리더십 강화는 간편결제와 바이오, IoT 등 미래 결제시장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ICT·제조·유통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제로섬 경쟁을 넘어서 생태계 파이를 키우는 공생의 지혜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아젠다는 금융 영토를 넓히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의 가속화다. 이는 카드·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생애 니즈별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전략적 상품운용을 통해 수익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사업에서 국가별 핵심사업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병행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아젠다는 차별화된 가치 창출이다. 새로운 연결·확장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다섯 번째 아젠다는 핵심 역량 진화이다. 신한카드는 상생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친환경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상품 완전판매·금융 사기예방·정보보호 등 소비자보호 역량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020년은 신한카드의 새로운 성장 역사를 만들어 갈 또 다른 10년의 원년으로 삼아야 하며, 나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시장에 딥 웨이브를 주도해 1등에서 일류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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