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농산물 택배'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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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산물 택배'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관상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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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택배 편의 제공 등 기여 인정받아 대상 수상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농협물류 강남경 대표이사, 한진 신영환 택배사업본부장. 사진=한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농협물류 강남경 대표이사, 한진 신영환 택배사업본부장. 사진=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제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국내 농산물·농가공식품의 소비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고 농식품 유통·물류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고 있다.

한진은 농협물류와 2017년 7월부터 사회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를 높이고자 ‘농협택배’를 시작했다. 이에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한진의 설명이다.

현재 농협택배는 농업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건을 돌파했고 2019년 취급물량만 10월에 1000만건을 달성하는 등 현재 누적 취급물량 2000만건을 돌파 한 상태다. 

한진은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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