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르테자이' 견본주택 29일 개관... 545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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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아르테자이' 견본주택 29일 개관... 545가구 일반분양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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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전용면적 39~76㎡
1021가구 중 545가구 일반분양
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 2동 18-1 일대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GS건설은 아르테자이의 강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꼽았다. 먼저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는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실제로 안양예술공원은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네이버 지도 기준)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IC가 가까우며,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또 단지 앞으로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과 주변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악역은 도보로 15분, 안양은 도보 28분(네이버 지도 기준)이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이마트(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 여), 독서실(남, 여),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2,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 및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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