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 서분례 명인,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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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농원 서분례 명인,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우수상'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1.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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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 활용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서분례 명인(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일농원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서분례 명인(가장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일농원

서일농원이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받고, 서면·현장 심사를 거친 10곳의 인증경영업체가 본선에 진출해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이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수상받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분례 명인은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배운 나눔의 교훈을 실천하고자 서일농원 용지를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장류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다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 과정,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을 마치고 서분례 명인은 "서일농원이 농업은 물론 가공, 유통, 체험관광까지 진정한 의미의 농촌융복합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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