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UNEP와 MOU 체결... "'환경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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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UNEP와 MOU 체결... "'환경경영' 앞장"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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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모범 사례로 활용 할 수 있는 홍보방안 모색키로
김정남 사장 "사업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줄이겠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사진 왼쪽)과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사진 왼쪽)과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사업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등 ‘환경경영’에 앞장선다고 나섰다.

DB손해보험은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이하UNEP)과 '오염 없는 지구 : 지속가능·녹색성장'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NEP는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해 유엔 산하에 창설된 환경 문제 전담 기구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기업이 대전환시대에 복잡성을 타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DB손보는 UNEP와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의 모범 사례로 활용 할 수 있는 홍보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 정종표 부사장,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 · 태평양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DB손해보험은 회사의 직원, 고객, 이해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겠다”며  “경제,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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