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1877억원… 전년 대비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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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익 1877억원… 전년 대비 19.6%↓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0.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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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7.7%↑‧세전이익률 8.3%↑... GS건설 "이익률은 업계 최고"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77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9.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416억원으로 2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6180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각각 23.1%, 30.6% 감소했다.

해외 부문 매출이 지난해 보다 43.2% 감소한 2조349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6290억 원이었다.

GS건설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매출, 영업이익률, 세전이익률 등 총이익률은 상승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매출 총이익률은 올해 3분기까지 13.4%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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