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반포우성·대치2지구'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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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반포우성·대치2지구' 11월 분양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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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 적용
단지명 '르엘 신반포 센트럴', '르엘 대치'
커튼월룩 외관, 곡선형 문주, 유럽산 명품 주방가구 등
르엘 신반포 센트럴. 사진=롯데건설
르엘 신반포 센트럴.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1월 서초구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 아파트를 재건축한‘르엘 신반포 센트럴’, ‘르엘 대치’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들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론칭 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한다.

먼저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로,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596세대다. 이중 135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59㎡ 13세대 ▲84㎡ 122세대다.

교통은 도보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상권을 이용 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주동 상부는 경관조명을 적용하며 문주는 곡선형으로 설계했다. 세대 내 거실 전면 창 앞에 유리 난간을 적용해 세대 내 조망권을 강화했다.

외부공간 조경은 정원으로 구성된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자연의 산수를 축소 해놓은 에코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다.

구조는 리모델링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8층 위치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급스런 마감재를 적용한 공용 홀과 함께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프리미엄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이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자동으로 공기 청정 기능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세대 주방에 음식물쓰레기 투입구와 이송관을 설치해 세대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세대 내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수전은 독일 명품 수전 그로헤(GROHE)를 설치해 주방을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이미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891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동, 총 273세대 규모다. 일반에게는 31세대를 분양하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 55T㎡(테라스타입) 1세대 ▲ 59T㎡(테라스타입) 4세대 ▲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입지적으로는 최고의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대현초등학교, 휘문중·고등학교 등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비롯해 3호선 대치역이 있다. 삼성역의 경우는 GTX A노선과 C노선 등이 지난다.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를 비롯해 코엑스,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고 있다.

이 아파트 역시 특화동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주동 상부에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문주도 곡선형으로 설계해 단지 외관을 차별화 했다. 또한 단지 조경으로 강남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석가산이 시공 된다.

이 아파트 역시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75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한편,‘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된 명칭이다.

브랜드 컨셉인 ‘Silent Luxury’에 맞게 기존의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되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드러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위해,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의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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