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릴 하이브리드 전용 담배인 '믹스 클래시'를 25일 전국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믹스 클래시는 '믹스' 브랜드 최초로 출시되는 일반 맛 제품이다.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일반 맛 제품 대비 찐내가 현저히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도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 패턴을 적용하고 브라운 계열 색상으로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KT&G는 강남·동대문·신촌·송도·울산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16일부터 첫 선을 보이며, 25일부터 전국 편의점 4만2000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일반 담배 맛 제품에 대한 '믹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믹스 클래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