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중리전통시장서 사회공헌활동·장보기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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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전 중리전통시장서 사회공헌활동·장보기행사 진행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9.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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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부착부터 방문객 장바구니까지...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나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확산위한 간담회도 열려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부이사장(오른쪽). 사진=소진공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부이사장(오른쪽).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오전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영회 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환경정비 활동 등을 추진했다. 

먼저 공단은 시장 내 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부착과 쓰레기 줍기 등 내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중리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사용독려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단 직원과 중리전통시장 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출시 ▲추석명절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계획 안내 ▲부정유통 사례를 공유하며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사용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안전과 청결, 신뢰를 원칙으로 한 전국 1450개 전통시장의 고객서비스 개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 가족들과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변화된 시장을 직접 느끼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4일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세종시 전의면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마을의 밤 수확을 지원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양말과 과일, 고기, 떡 등 추석 제수용품 역시 모두 대전 성우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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