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고(故) 박석호 작가 미완성 유작 전시회 2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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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고(故) 박석호 작가 미완성 유작 전시회 21일부터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8.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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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서 내달 15일까지 '완전한 미완' 전
작가의 미완성 유작 150점 전시... 작품의 가치 재발견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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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옥천 출신 고(故) 박석호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완전한 미완’ 전(展)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유화작품과 드로잉 등 150여 점의 미완성 유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완전한 미완' 전은 150여 점의 미완성 유작을 감상하며 고(故) 박석호 작가의 정신적 흐름과 미적 고뇌를 찾아보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삶과 예술 태도를 진지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가 화단이나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미술사적 가치를 발견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세상의 명리와 거리를 두고 묵묵히 자기예술에 정진하며 치열하게 한 시대를 보낸 한 예술가의 인고의 결과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故) 박석호 작가의 예술혼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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