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오늘(14일) 오전 속초에서 발행한 자사 현장 승강기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28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 짓고 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추락했다. 이로 인해 당시 승강기에는 근로자 5명 중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승강기인 호이스트카 해체 작업 중 추락이 지목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30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서희스타힐스 데베이’다. 이 아파트는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