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부모-자녀 갈등 해소하는 ‘게임소통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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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부모-자녀 갈등 해소하는 ‘게임소통교육’ 진행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8.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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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생 및 학부모 30명 참여
게임에 대한 이해 및 소통법 등 ‘부모-자녀간 관계 강화 프로그램 중심’ 진행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가족 내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7회차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최근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는 한편, 건강한 가족 소통법을 체험하고 우리 가족만의 규칙을 만드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을 즐기는 자녀가 참가한 만큼 게임을 매개로한 부모-자녀 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번 게임소통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강서윤 학부모는 “아이가 게임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말려야 할지부터 생각했었는데 게임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아이가 가진 장점을 키울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최근우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모-자녀 공감프로그램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부터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고, 서로간의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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