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브레드’ 등 유기농 베이커리 인기
[한남동 맛집, 타르틴베이커리서울] 세계 최상 베이커리 중의 하나다. 20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빵집으로 창업자 채드 로버트슨이 2008년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우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받았다.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들이 극찬하는 베이커리다.
시큼한 맛이 나는 사워도(Sourdough)로 만든 '컨트리 브레드'가 대표 메뉴. 밀가루, 소금, 물로만 만든다. 계절마다 발효와 숙성 시간이 달라야할 만큼 온도에 민감한 빵이다. 골드러쉬 때 이스트가 없어 밀가루와 물만으로 발효종을 만든 데서 유래했다. 유기농 밀만 사용한다고 한다.
원통형 빵 속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겉에 쵸콜릿을 바른 에클레어와 크로크 무슈도 인기다. 샌드위치로는 아보카도 살살 혀에 녹는 브로콜리 샌드위치와 케일, 리코타치즈, 일리치, 올리브, 바질에 엔초비를 얹은 샌드위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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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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