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정용석 부행장,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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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정용석 부행장,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목소리 청취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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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늘품농장 방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농가 경영실태 점검
정 부행장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앞장"
▲18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에서 정용석부행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허정수 하랑농장 대표, 정용석 부행장,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사진=NH농협은행
▲18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에서 정용석부행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허정수 하랑농장 대표, 정용석 부행장,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정용석 부행장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18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에서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농가의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농업·공공금융부문 정용석 부행장과 직원들은 스마트팜농장인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을 방문했다. 

두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성공영농을 이뤄낸 농장들이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경영체 경영상태를 진단해 자금은 물론 개선책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농협만의 특화 서비스다.

늘품농장 문성혁 대표는 "처음에 귀농이란 것을 쉽게 보고 '농사만 잘 지으면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귀농에 도전했으나 당면한 현실이 녹녹치 않았다"며 "컨설팅을 통해 농사기술 습득, 귀농지 선택, 지역융화, 판로개척 등과 같이 창업 이전에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랑농장 허정수 대표는 "농협은행 컨설턴트는 사업계획 수립, 투자분석, 경영지도까지 본인이 농사짓는다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해 주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공귀농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농협은행 정용석 부행장은 "전문컨설턴트를 확충하는 한편,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실무교육을 실시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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