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한 대사관 농무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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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주한 대사관 농무관 워크숍'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6.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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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농촌과 농협 상호 교류의 장 마련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한 대사관 농무관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한 대사관 농무관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4일 서대문 본관에서 40여개국 주한 대사관 농무관 등 50여명을 초청해 농협의 주요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유통, 구매, 금융 등 다양한 농협의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미래농업지원센터, 농협종묘센터, 농우바이오, 안성팜랜드, 방울토마토재배농가, 대덕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양재하나로클럽 등의 현장시찰을 통해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의 다양한 사업과 규모를 새롭게 알게 된 각국의 농무관들은 자국의 농업·농협 부문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가소득 5,000만원 추진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국 대사관의 농무관들에게 한국농업과 농협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글로벌리딩 협동조합으로 농협이 각국의 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주한 대사관 농무관들은 "전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대표기관인 농협이 세계 각국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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