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는 입구부터 독특한 '밀실' 카페가 있다.
수원 카페들은 대부분 행궁동에 몰려있지만 밀실 카페는 조금 떨어진 영화동 주택가에 있다. 그런데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입구조차 찾기 힘든 독특한 인테리어가 한몫한다. 입구는 창문처럼 보이는 큰 벽 전체를 밀어야 열리는 회전문으로 돼 있다. 내부는 자개장, 자개 거울 등 레트로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테이블은 천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개성 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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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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