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중국서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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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중국서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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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식음료 포럼 FBIF 2019서 수상
독특한 4겹구조와 바삭한 식감 호평
ⓒ오리온. 꼬북칩 제품이미지
ⓒ오리온. 꼬북칩 제품이미지

오리온은 꼬북칩이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FBIF 포럼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음료업계 정상회의 중 하나이다. 매해 100대 글로벌 식품들이 참석해 전 세계 식품업계의 성공사례 및 혁신이념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4월23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됐다.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에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5월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6000만봉 가까이 판매됐다. 수출을 진행한 대만에서는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에 입점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처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며 "스낵의 본 고장인 미국을 비롯, 세계 여러나라로 수출을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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