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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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 돌입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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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기업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만들어진 허니 하우스(김은지 대표)의 ‘피부에 바르는 꿀 선물 패키지’ 상품으로 월평균 1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사진=중기청.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오는 13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5기 교육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150시간의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 및 창업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육성사업이다.

이번 5기 교육생 모집에는 전국 283명이 신청해 창업적성검사,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91명이 선발됐다.

교육생 연령을 살펴보면 20대 17.8%, 30대 37.2%, 40대 23.6%, 50대 17.3%로 나타났으며 60대도 4.2%가 입학했다.

교육생들이 계획 중인 창업 분야는 상품유통 28.3%, 일반생활서비스 23.6%, 전문지식서비스 22.5%, 외식업분야 10.5%, 웰빙복지분야 8.4%, 기술제품기반분야 6.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2015년부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4기수에 걸쳐 총 4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기, 2기 졸업생 중 71.7%가 창업에 성공해 월평균 979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해 8월과 12월에 졸업한 3기, 4기 졸업생은 한창 창업을 준비 중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중심상권에서 16주간 창업 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생은 사업자등록부터 제품진열, 고객응대,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중기청은 연간 360명이 점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9개 체험점포(브랜드명 : 꿈이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2000만원(보조, 자부담 50%)의 사업화자금도 지원한다.

중기청은 오는 5월 6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중소기업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교육생들이 계획 중인 창업 분야는 상품유통 28.3%, 일반생활서비스 23.6%, 전문지식서비스 22.5%, 외식업 10.5%, 웰빙복지 8.4%, 기술제품기반 6.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개설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4기수에서 총 4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기청은 1기, 2기 졸업생 중 71.7%가 창업에 성공해 월평균 979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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