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장 식당 '청결과 맛으로 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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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장 식당 '청결과 맛으로 무장하라'
  • 공준표 기자
  • 승인 2017.01.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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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사람:아현시장 '김덕경 사장'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현시장'에는 맛과 청결함으로 손님을 이끄는 '김덕경 사장(60세)'의 '솥돼가'가 있다. 

"시장에 있는 식당이지만, 손님들이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셨으면 해요. 특히 삼겹살같이 기름이 많이 나오는 메뉴는 조금만 청소나 정리를 소홀히 하면 바로 티가 나거든요. 나부터 깨끗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은데... 손님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죠."라고 말하는 김 사장은 식당을 운영한지 25년 된 베테랑이다.  3개월 전 가게를 새 단장한 김 사장은 내 가게를 발전시키는게 곧 시장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시장에서 밥을 먹고 가면, 그 인상이 시장 전체에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김 사장은 새 단장 후 손님들이 더 많아진 가게를 보며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도 늘었다고 한다. 

 

 

"청결함은 기본이지만 고기집이다 보니 맛이 제일 중요해요. 전라남도 보성에서 자란 돼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 맛도 훌륭해요" 삼겹살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식당이지만 어리굴젓, 깻잎장아찌, 계란찜, 된장찌개 등 한정식 부럽지 않은 상차림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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