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서 갓 올린 낙지, 감태...
[태안 맛집, 정산포바닷가] 감태 나오니 한잔, 탕탕이 기름소금에 찍어 한잔, 사장님이 낙지찜 잘라주시니 또 건배... 다 앞바다에서 금세 가져온 것들이란다. 사실 반찬 깔아놓았을 때부터 이미 우린 취했다. 식탁 너머 정산포가 노을지며 그윽하게 물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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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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