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매출 8809억 영업익 10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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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매출 8809억 영업익 1015억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4.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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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금 7000억원, 부채 153% 보유 중
청주 가경, 신촌숲, 고덕센트럴 아이파크 등이 2분기 실적 좌우할 듯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이 26일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8,809억 원, 영업이익 1,015억 원, 당기순이익 8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 4분기 9.6%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855억 원으로 지난 4분기 677억 원에 비해 26.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외주주택 및 자체사업이 이끌었다. 별도기준 외주주택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65%인 57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체주택 매출도 약 20%를 점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7000억원 규모의 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지주회사 분할 이후 181%에서 올해 1분기 153%를 기록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2분기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와 하반기에 준공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고덕센트럴 아이파크 등의 대형 단지가 2분기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체개발 사업, 인프라 개발 역량은 물론 상업시설개발 및 임대 등 운영사업을 확대하여 안정적 캐쉬플로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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