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어린이 대상 금융·경제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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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어린이 대상 금융·경제교실 열어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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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맞춤 체험 프로그램
저금통 만들기, 은행사박물관 관람 등 놀이형식으로 진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박물관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황금돼지 저금통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과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박물관에서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저축과 소비에 대한 설명 ▲은행 역사 설명과 은행사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은행사박물관에서 놀이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하반기 총 40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3월 중순에 선착순으로 진행된 상반기 참여단체 모집은 조기에 마감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중 1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은행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경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우리 경제스쿨’, ‘출발! 은행탐험대’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경제스쿨’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운영되고, ‘출발! 은행탐험대’는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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