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신입사원에게 ‘팩트풀니스’ 책 선물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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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신입사원에게 ‘팩트풀니스’ 책 선물한 이유는?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3.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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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 습득하라”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과 오찬 간담회 개최
정몽규 HDC 회장과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이 함께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HDC 회장이 지난 27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과 갖은 오찬 간담회에서 한스 로슬링이 쓴 ‘팩트풀니스’이라는 책을 선물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정몽규 HDC 회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희방 미래혁신실장을 비롯해 올해 3월에 입사한 14명의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HDC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앞으로 10년간의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독서 등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인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란 책을 신입사원들에 선물하며 “사실에 근거해서 세계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을 습득하여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HDC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소 정 회장은 조직 내에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문화와 수평적인 회의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지민 신입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많이 긴장 될 줄 알았는데 편안한 분위기속에 오찬 간담회가 진행되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HDC의 성장을 위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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