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본격 판매… 가솔린2.0 2346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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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본격 판매… 가솔린2.0 2346만원부터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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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 완성
비점등 시 크롬, 점등 시 램프로 변하는 ‘히든라이팅 램프’ 현대차 최초 적용
신형 쏘나타 ⓒ현대차

현대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라이트 아키텍처’를 통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녹아 든 실내 공간을 갖췄다.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신형 쏘나타는 3세대신규플랫폼을 적용해 차량 기본성능이 향상됐다.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등 2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에는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캠(Built-in Cam)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원격스마트주차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변속버튼(SBW) ▲운전석스마트자세제어 ▲내비게이션자동무선업데이트(OTA) ▲후석승객알림(ROA)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클러스터 ▲10.25인치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 편의 사양 등도 신규 탑재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2593만원, 프리미엄 2819~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3170만원이다. 

현대차는 전국 모든 판매 거점에 쏘나타를 전시한다. 시승센터로 시승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디지털 키를 전송 받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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