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게임] '리니지'부터 'BTS'까지… 모바일 2019 상반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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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게임] '리니지'부터 'BTS'까지… 모바일 2019 상반기 승자는?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9.02.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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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BTS월드, 마스터탱커, 트라하 상반기 론칭 예정
2019년 상반기 뜨겁게 달굴 모바일 게임 신작 4종

국내 게임업체들이 신작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2M, BTS월드, 마스터탱커, 트라하 등이 이번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올해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 '원작을 재해석한 자유도', '진보한 대규모 RvR 전투'의 세 가지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리니지2M의 심리스 오픈 월드 규모는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거대한 크기다. 또한 직업과 성장에서의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며, 전술의 수단으로 진화한 보스 레이드 시스템, 지형 높낮이와 장애물 같은 오브젝트까지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내에는 원작의 31개 클래스는 물론 기존에 없던 오리지널 클래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M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주력 게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BTS 월드'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판권(IP)을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육성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을 관리하게 되는 게임이다. 1만여 장 이상의 방탄소년단 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OST로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활용될 계획이어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BTS 월드는 올해 1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 '마스터 탱커'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예약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마스터 탱커'는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매출·다운로드 1위에 올랐던 'MT4'를 한국 버전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마스터 탱커'의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보스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 캐릭터들과 도끼와 방패로 강인한 전사를 연상시키는 BI가 등장해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올해 1분기 안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4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라하는 지난 지스타 2018을 통해 플레이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개발돼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PC급 규모의 오픈 필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직업 특성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거래소를 통한 경제활동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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