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으로 만나는 한강다리의 '희로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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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으로 만나는 한강다리의 '희로애락'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8.1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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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 서울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내년 2월 10일까지
한강 다리, 한강 섬의 옛 모습 만날 기회
'한강의 다리 사진전'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이 내년 2월 10일까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를 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완공된 시간 순서대로 다리의 숨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을축년 대홍수, 6ㆍ25전쟁 등 한강다리의 수난사뿐만 아니라 제1한강교, 제2한강교, 서울대교가 지금의 명칭으로 바뀐 사연 등 한강 다리의 희로애락이 전시된다.

또한 한강대교의 건설로 만들어진 노들섬, 여의도 건설로 인해 변화된 서강대교 아래 밤섬, 서울 수돗물 정수장이었던 양화대교 아래의 선유도 등 한강에 있는 섬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1월 1일을 제외하고 전시기간 내내 휴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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