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고의 프랜차이즈는 '오빠닭'
상태바
2016년 최고의 프랜차이즈는 '오빠닭'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6.12.10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오빠닭'이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오븐에빠진닭'을 운영 중인 '(주)에땅(대표 공재기)'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2000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상이다.

국무총리표창은 감자탕전문 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을 운영하는 ㈜보하라(대표 이정열)와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를 운영하는 사과나무㈜(대표 백진성)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외식업 부문에서 ▲㈜이비가푸드(대표 권순창)의 이비가짬뽕 ▲㈜에스앤큐플러스(대표 오종환)의 토프레소 ▲(주)얌샘(대표 김은광)의 얌샘깁밥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부문은 ▲㈜에브릿(대표 이영환)의 이화수전통육개장 ▲㈜리코플레이트(대표 이정욱)의 청담이상이, 연구개발 및 정보화 부문에서는 ▲㈜호경에프씨(대표 이용재)의 코바코가 차지했다. 개인공로 부문은 ㈜오니규 이명훈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의약안전처장 표창은 외식업 부문에서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의 죠스떡볶이 ▲라라코스트 진 F&B(대표 안영진)의 라라코스트가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 외식업 부문은 ▲㈜에쓰와이프랜차이즈(대표 김성윤)의 꼬지사께 ▲이바돔(대표 김현호)의 이바돔감자탕 ▲㈜오가다(대표 최승윤)의 오가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김철환)의 국수나무 ▲㈜바르다김선생(대표 나상균)의 바르다김선생 ▲㈜치어스(대표 정한)의 치어스가 수상했다. 도소매업 부문은 ▲㈜엔캣(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가 서비스업 부문은 ▲㈜커브스코리아(대표 김재영)의 커브스가 선정됐다.

산업자원통상부 유통물류과 정종영 과장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반성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고용창출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프랜차이즈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의약안전처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