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제주김만복' 미역 해물라면, 절경의 바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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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제주김만복' 미역 해물라면, 절경의 바다를 만나다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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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프리미엄 김밥-라면 “밥값 하네”

[제주시 애월읍 맛집, 제주김만복] ‘제주김만복’은 수년전부터 제주도 방문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2017년 카카오내비로 검색한 맛집 순위 4위일 정도로 유명해졌다. 

지역 재료만을 엄선해 김 소금 참기름까지 직접 만들고 철마다 좋은 쌀을 찾아 짓는 정성으로 제주 로컬 푸드 음식점의 대명사가 됐다. 1988년 창업했다는데 제주시 오라로 본점, 동문시장, 서문로, 서귀포시, 애월읍 등으로 프랜차이즈를 늘려나간 대기업이 됐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홍대AK몰 등 서울에도 진출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애월점이 압권이다. 간을 한 밥에 계란말이 허리띠 살짝 두른 만복이 김밥이 대표 메뉴다. 잘 구은전복 한 마리 살짝 얹은 주먹밥, 오징어무침도 필수다. 그 무엇보다 미역 해물라면의 깊은 맛은 잊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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