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제주 최고의 문어라면, 구좌읍 '해맞이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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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제주 최고의 문어라면, 구좌읍 '해맞이쉼터'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1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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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녕~함덕 해수욕장 사이 쉬어가는 포토 존

[제주시 구좌읍 맛집, 해맞이쉼터] 제주 문어 라면 최고봉으로 필자는 ‘해맞이쉼터’를 꼽는다. 성산포에서 제주공항 방면으로 가거나 그 반대로 제주시에서 함덕, 감녕, 성산포로 갈 때 참새 방앗간처럼 꼭 들르는 곳이다.

해맞이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이나 드라이브를 할 때 잠시 숨을 돌릴 휴게소로 더 없이 적당하다. 돌문어 한 마리와 새우 홍합 꽃게 등이 고루 잠겨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제주바다의 풍광이 멋진 포토 존을 만들어준다.

전복라면 홍합라면 해물파전 등 메뉴 몇 개 더 있지만 현혹되지 말라. 무조건 문어라면에 제주 생막걸리다. 겨우 1만1천원. 평대어촌계 공동작업장 인근이다. 바로 옆에 쿠션에 누워서 바다를 즐기는 ‘마니 카페’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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