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상인·방문객 위한 '청량 휴카페'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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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상인·방문객 위한 '청량 휴카페' 개점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6.12.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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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 휴 카페' 개점 행사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청량 休 카페’ 개점 행사를 열었다.

'청량 休 카페(왕산로33길 18)'는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마을공동체 주민과 동대문구청이 힘을 합쳐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만들어진 카페로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제철 과일로 만든 주스를 함께 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멸 동대문구청장, 주정 구의회의장, 서울시 상인회 이영규 부회장, 청량리전통시장 이상구 회장, 청량리 종합시장 김인근 회장, 약령시협회 임기택 회장, 청량리도매시장 임기순 회장, 청과물시장번영회 동영화 회장, 경동시장 오광수 회장,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이재덕 회장과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 커뮤니티등이 참석해 청량 休 카페에서 판매되는 제철과일 주스를 시음했다.

김만호 동대문구 도시계획과장은 “지난 6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동대문구 청량리․제기동 일대 청량리종합시장은 청과물시장,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 11개의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내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구역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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