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지난 1일 길동복조리시장을 현대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길동복조리시장은 서울형 신시장 육성사업 5곳 중 하나다.
강동구는 길동시장에 3년간 34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공동배송센터를 설치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했다.
총 250m 길의 스카이 어닝도 설치했다. 강동구는 지저분하고, 허가가 나지 않은 점포 29곳도 제도권으로 편입시켰다.
구는 내년 87억원을 들여 주차환경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길동복조리시장은 5호선 길동역에 인접해 있다. 유동인구가 1만3000여명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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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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